임신일주공부1 임신(壬申)일주 공부노트, 바위틈에서 맑은 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신미일주를 지나 임신일주로 넘어오니 공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신미일주가 메마른 흙 속에 섬세한 금이 남아 있는 장면이었다면, 임신일주는 단단한 바위틈에서 맑은 물이 계속 솟는 모습으로 다가왔어요. 임수는 바다나 큰 강처럼 넓고 깊게 흐르는 물의 기운으로 볼 수 있고, 신금은 단단한 금속이나 바위처럼 물길을 열어주는 금기운으로 읽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임신일주는 조용히 고여 있는 물보다, 단단한 바탕을 만나 멈추지 않고 흘러나오는 물길에 더 가까웠습니다.처음에는 임신일주를 보고 “깊은 물”이라는 단어만 크게 적었습니다. 솔직히 임수라는 글자만 보면 바다, 강, 흐름 같은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거든요. 그런데 신금을 같이 놓고 보니 단순히 넓은 물로만 보면 아쉬웠습니다. 임신일주는 물이 홀로 떠 있는 장면.. 2026. 7. 8. 이전 1 다음